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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사용후기

제목 오츠카 쌍안경과 등산

평점 : 5점  

작성자 : Drunken Asterism (ip:)

작성일 : 2007-02-07 13:03:43

조회 : 2215

추천 : 추천

내용
 

고배율 대구경 쌍안경 오츠카 20-120x70 쌍안경과의 등산

 

일본에서 생산된 오츠카 20-120x70 쌍안경을 들고,

휴일에 관악산을 찾았다.

 

 

 

 위 사진으로 보이는 쌍안경의 20-120이라는 숫자가 배율을 나타낸다. 20은 최소 배율을 뜻하고, 120은 최대 배율을 뜻한다. 그 옆의 x70은 구경이 70mm라는 것! (여기서 구경은 쌍안경 앞쪽의 큰렌즈-대물렌즈의 지름을 얘기한다)

 

 20배에서 120배의 배율을 마음대로 조절 할 수 있다. 위 사진의 글자앞에 수직으로 선 손잡이(?) 부분을 보고자 하는 대상의 상황에 맞춰 조절하면 된다.

 

 구경이 일반 쌍안경에 비해 꽤 큰편이라 저배율에서는 그만큼 밝은 상을 보여주며 편안한 관측이 가능하다. 고배율로 힘줘서(?) 보다가 저배율로 보면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정말 밝구나!!"

 

 

 

 

고배율의 쌍안경이다 보니,

삼각대는 필수이다. 바위산 앞에 당도하여 삼각대를 설치하고 똑딱이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다.

(쌍안경만 찍고 싶었는데, 등산객 한분이 오른쪽에 궁금하신듯 바라보셔서..찍히셨네......ㅡㅡ;;)

 

주말이라...

등산객들이 많았다..활기찬 모습들이 보기 좋았다.

(간혹 배낭에 무거운 소주병들이 들어 있는 모습까지도..ㅋㅋ)

 

 

 

짙은 안개는 아니었지만, 멀리 보이는 전망은 잘 안보였다. 쌍안경의 기능을 십분 발휘하기는 아쉬운 조건이였다. 위 사진은 맨눈으로 보았을때 좌측 상단의 돌뗑이를 목표로 바라보겠다는 얘기다.

 

 

20-120x70 오츠카 쌍안경의 최소배율 20배로 관측한 사진이다.

20배율에서는 상의 밝기가 무척 밝고 선명하게 보였으나, 5년 가까이 되가는 디지털카메라의 지친 기능과 연장 탓 잘 하는 목수(?)의 내공으로 사진은 보기가 불편함을 이해하기 바랄뿐이다.

 

쌍안경은 일반쌍안경에 비해 무게가 나간다. 당연히 구경도 크고, 배율도 높다 보니 어쩔 수 없지만 등산 갈때 큰 불편은 못 느꼈다. 하지만 고배율로도 자세한 관측을 위해 비교적 큰 삼각대를 가지고 갔는데, 이건 좀 무겁다!!

 목적지까지 삼각대를 가지고 갈땐, 군생활의 단편이 잠깐 떠오를 정도로 힘도 들었지만, 목적지에서 바라본 쌍안경은 혼자 보기 아까웠다. (다른 등산객분들도 많이 궁금해 하시길래, 다들 보시라고 했더니 감탄사 연발 하시는 모습에 흐믓한 느낌까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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